텐텍, 상반기 대만서 RF 의료기기 ‘텐써마’ 120대 판매…연간 250대 판매 목표

- 텐써마, 6.78MHz 고주파 에너지 전달해 피부의 전기저항으로 열 발생시키는 의료기기

- 최대 출력 400W…단일 전극 이용해 높은 고주파 열 진피 넓은 영역에 전달해 피부 조직 응고

[더바이오 강인효 기자] 의료기기 제조업체 텐텍은

올해 상반기 대만에서 자사 고주파(RF) 의료기기인 ‘텐써마’를 120대 판매했다고 9일 밝혔다.

텐텍은 지난해 12월 제49회 대만피부과협회(TDA) 총회에서 텐써마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현재 대만 텐써마 브랜드 앰배서더(홍보대사)인 배우 클라라<사진>와 함께

 ‘효과는 텐써마’ 마케팅 캠페인을 활발히 전개 중이다.

이러한 마케팅 노력의 성과로 텐써마는 현재 대만에 100대 이상 수출됐다.

텐써마는 6.78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의 전기저항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의료기기다.

 ‘모노폴라’의 텐써마는 최대 출력을 400W까지 낼 수 있으며,

단일 전극을 이용해 높은 고주파 열을 진피 넓은 영역에 전달함으로써 피부 조직을 새롭게 응고할 수 있다.

텐써마의 특장점으로는 다른 고주파 장비의 페이스 팁 면적(4㎠)보다

 25% 더 넓은 5㎠ 페이스 팁이 있어 한 샷당 더 많은 열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다.

 또 ‘S.T.C(Smart Temperature Cooling)’ 메커니즘을 통해 조사당 7번의 쿨링 펄스가 분출돼

안전하게 시술할 수 있다.

이러한 유효성과 안전성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과

대만 식품의약국(TFDA) 인증 등 다양한 국가에서 인증을 받으며 입증된 바 있다.

텐텍은 연말까지 대만에서 총 250대의 텐써마를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동옥 텐텍 대표는 “대만에서 올해 250대 판매 목표를 설정한 것은

텐써마의 뛰어난 기술력과 효용성을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제품과 우수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텐텍은 대만 외에도 미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브라질, 태국,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아랍에미리트(UAE) 등

여러 국가와 독점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출처 : 더바이오 강인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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