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 ‘임카스 아시아 2024’ 성료…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

의료기기 제조업체 ‘텐텍’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임카스 아시아(IMCAS ASIA) 2024’에 참가해 당사 제품들을 선보이며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카스(IMCAS)는 피부과, 성형외과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기술들을 공유하는

세계 3대 미용•성형학회 중 하나로 아시아에서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 증가로

2007년부터 임카스 아시아는 별도로 개최돼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임카스 아시아 2024는 미용•성형 관련 11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피부과• 성형외과 중심으로 3200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텐텍은 이번 전시에서 모노폴라 RF 의료기기 ‘텐써마(10THERMA)’와

집속형 초음파 자극 시스템 의료기기 ‘텐쎄라(10THERA)’를 주력으로 홍보했으며

 2024년 출시 예정인 스프레이 쿨링 방식을 적용한 니들 RF 의료기기

 ‘텐리비브(10REVIV)’와 튤륨레이저 파장을 이용한 의료기기 ‘텐튤(10THUL)’도 함께 선보였다.

‘텐써마’는 6.78MHz의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해 피부의 전기저항으로

열을 발생시키는 의료기기이다.

모노폴라의 텐써마는 최대 출력을 400W까지 낼 수 있으며

 단일 전극을 이용해 높은 고주파 열을 진피 넓은 영역에 전달함으로써

피부 조직을 새롭게 응고할 수 있다. 텐써마의 특장점으로 5㎠ 페이스 팁은

기존 4㎠ 페이스 팁보다 시술 면적이 넓어 25% 더 많은 에너지가 들어가

 더욱 빠른 시술이 가능하게 해줄 수 있다.

‘텐쎄라’는 집속형 초음파 자극 시스템 의료기기로

 HIFU(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 원리를 사용해 목표로 하는 영역에

높은 초음파 열에너지를 전달해 조직을 응고할 수 있다.

텐쎄라는 어플리케이터가 2라인(2LINE) HIFU로 구성돼 다른 HIFU 기기들보다

한 샷에 더 많은 초음파 열을 피부에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텐텍은 이번 임카스 아시아 2024에서 ‘텐써마 키닥터’를 연사로 초청해 강연을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21일, 말레이시아 텐써마 키닥터인 Christie Moey가

 ‘Maximizing Aesthetic Results with the Most Powerful Monopolar Radiofrequency:

Clinical Techniques and Strategies’를 주제로 텐써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텐텍은 행사 둘째 날인 22일 자체 워크숍을 진행해,

 Christie Moey가 다시 한번 같은 주제로 텐써마를 소개했으며

다음으로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영인 교수가 연사로 나서

 ‘Recent Innovation in Skin Rejuvenation Focusing on Monopolar RF Devices’를 주제로

임카스를 방문한 의료진들에게 텐써마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관계자는 “텐텍은 이번 전시에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여러 국가에서 인증을 마친

텐써마와 텐쎄라를 관련 의료진들에게 선보이며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며

“기존 동남아 거점 파트너와의 협력과 해당 지역의 입지를 강화하여

텐써마를 비롯한 텐텍 제품들을 동남아 시장에 빠르게 안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라포르시안 이상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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