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 미국 레이저 학회서 ‘텐써마’ 등 최신 의료 장비 선봬

최근 美 FDA로부터 인증을 이끌어낸 텐텍이 미주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며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섰다.

의료기기 업체 텐텍이 지난 11일~14일까지 미 동부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서 개최된

 제43회 미국 레이저의학회(ASLMS, American Society for Laser Medicine and Surgery)에 참가해

주력제품 텐써마를 비롯한 최신 의료기기들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미국 레이저 의학회(ASLMS)는 의료 레이저 및 에너지 기반 응용 분야에서

세계 최대 레이저 학회로 이곳에서 최신 레이저 및 에너지 연구 개발 내용 등의

 과학적 정보 교환을 위한 포럼 등을 제공하며 레이저 기반 최첨단 의료 장비들을 살펴볼 수 있다.

텐텍은 이번 전시에서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의료기기 510(k) 인증을 획득한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텐써마'(10THERMA)와

프락셔널 IPL 장비 ‘텐피엘(10PL)’을 미국 바이어들과

의료 레이저 관계자들에게 선보였으며 하반기 출시 예정 제품인

스프레이 쿨링 방식을 적용한 니들 RF 장비인 ‘텐리비브(10REVIV)’, 튤륨레이저 파장을 이용한

 '텐튤'(10THUL) 등을 미국에서 첫 공개했다.

텐텍의 주력제품인 고주파 의료기기 텐써마(최대출력 400W/6.78MHz)는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여 피부의 전기저항에 의해 열을 발생시키는 기기로

단일 극성 전극을 사용해 진피 깊은 곳까지

높은 고주파 열을 효과적으로 침투하여 조직을 응고하는 모노폴라 방식을 사용한다.

특장점으로 임피던스 매칭(Impedance matching) 시스템이 탑재돼

 개개인의 저항값에 따라 매 샷마다 조사되는 에너지의 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개인에 맞는 시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텐써마의 페이스 팁 면적(5㎠)은

다른 고주파 장비의 페이스 팁 면적보다 넓어 1 샷을 조사해도

20% 더 넓은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텐피엘은 펄스광선조사기로 피부에 강한 출력의 빛(IPL, Intense Pulsed Light)을

 짧은 펄스 형태의 광자를 방출하여

주변 조직을 손상 없이 목표물에 선택적인

열 손상을 가져오게 하여 피부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텐텍 관계자는 "텐텍은 미국에서 FDA 인증을 획득한

텐써마와 10PL은 물론 출시 예정 장비들도 미국 ASLMS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마무리했다”라면서

“향후 텐텍의 장비들이 미국 시장 개척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텐텍은 지난 3월 미 서부에서 개최된 미국 피부과

최대 규모 학회 AAD(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등

미국 주요 학회 및 전시회에 연이어 참가하며 미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 김은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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