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텐텍이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美서부 샌디에고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AD 2024(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ㆍ사진)'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남가주 샌디에고 열린 피부과 최대 규모의 학회인 AAD는

 피부과 의사를 포함한 의료진에게 최신 학술 동향과

의료기기 발전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약 350개 이상의 피부과 분야 주요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피부과 의사들을 중심으로 약 1만 8천여명의 참관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AAD 학회에 참가한 텐텍은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바탕으로

미국 FDA(식품의약국)로부터 시판 전 허가인 510(k)를 인증받은

모노폴라 고주파(RF) 장비 텐써마와

프락셔널 IPL 장비 ‘텐피엘(10PL)’을 선보였다.

 특히, 텐써마(최대출력 400W/6.78MHz)는

이번 학회가 미국에서의 공식적인 첫 공개이기에 더욱 주목을 받았다.

텐써마는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하여 피부의

전기저항에 의해 열을 발생시키는 기기이다.

텐써마는 단일 극성 전극을 사용해 진피 깊은 곳까지

높은 고주파 열을 효과적으로 침투하여 조직을 응고하는 모노폴라 방식을 사용한다.

특장점으로 임피던스 매칭(Impedance matching) 시스템이 탑재돼

개개인의 저항값에 따라 매 샷마다 조사되는 에너지의 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개인에 맞는 시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텐써마의 페이스 팁 면적(5㎠)은 다른 고주파 장비의 페이스 팁 면적보다 넓어

 1 샷을 조사해도 20% 더 넓은 에너지를 조사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텐피엘(10PL)은 펄스 광선조사기로 피부에 강한 출력의 빛(IPL, Intense Pulsed Light)을

 짧은 펄스 형태의 광자를 방출하여 주변 조직을 손상 없이

목표물에 선택적인 열 손상을 가져오게 하여 피부질환을 개선할 수 있다.

텐텍 관계자는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가진

고주파 장비 텐써마를 미국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면서

 “AAD 학회에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브라질 등 

아메리카 대륙 각국의 피부과 의사들과 유통업체로부터

문의가 쇄도하는 등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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