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 KIMES 2024 참가...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 RF 장비 & 2라인 초음파 HIFU 장비 출품
텐텍(대표 한동옥)은 오는 3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4년 설립한 ㈜텐텍은 미용 의료기기의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를 하고 있다.
서울 강남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서울 성수에 연구소, 구로에 공장이 있고
일본과 중국에 따로 지사를 두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소개할 주력 제품은 비침습 모노폴라 고주파 RF 장비인 ‘텐써마(10THERMA)’와
2라인 초음파 HIFU 장비인 ‘텐쎄라(10THERA)’이다.
‘텐써마(10THERMA)’는 최대출력 400w를 구현하는 모노폴라 고주파 장비로
조직 내 약 40~70도의 심부열을 발생시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주름 완화, 탄력 개선 등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의료기기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5.0㎠ 팁을 보유하여 25% 더 커진 시술 면적으로 같은 효율 대비
많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특징이 있다.
4세대 친환경 냉매가스가 적용된 S.T.C 스마트 쿨링 메커니즘을 통해
한 샷이 조사되는 동안 7번의 쿨링가스를 조사하고,
샷이 조사되지 않을 때에도 팁의 온도가 일정 이상으로 올라가면
프리쿨링, 포스트쿨링 기능을 통해 팁의 온도를 항상 일정 온도 이하로 유지해주는 기능이 추가되었다.
텐써마 팁은 접촉 부위의 온도와 압력을 실시간으로 체크하고
임피던스 매칭(Impedance matching) 기술을 통해 매 샷마다 실제로 들어가는
에너지의 양을 바로 체크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고 섬세하게 시술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전임상 및 탐색임상을 각각 가천대학교 병원, 세브란스 병원에서 진행한 바 있으며,
두 곳 모두 콜라겐 생성면적이 증가함을 볼 수 있었다고 텐텍 측은 밝혔다.
2라인 초음파 장비 ‘텐쎄라(10THERA)’는 피부표면 자극 없이 초음파 에너지를
타깃층에 전달하는 비침습적 리프팅이 가능하고 진
피층부터 SMAS층까지 타깃된 영역에 60~80도 정도의 초음파 열을 전달하는 방식의 장비다.
텐쎄라는 단국대학교병원에서 전임상시험을 진행했다.
텐텍 관계자는 “국내 출시된 HIFU 장비 중 한 카트리지에서
2 Line 동시조사가 가능한 장비는 텐쎄라가 유일하다.
2 Line HIFU의 장점은 타 1 Line 장비 대비 동일 샷 시술 시 시술 시간이 반으로 단축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환자들은 아픈 통증을 짧은 시간만 참으면 되고
병원 입장에서도 시술 시간이 반으로 줄어들어
동일시간 대비 수익성이 올라가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텐써마(10THERMA)와 텐쎄라(10THERA) 둘 다 비침습적 리프팅으로
일상 생활에 지장 없이 회복할 수 있으며 시술 시간이 짧아 효율적이다.
텐써마 리프팅과 텐쎄라 리프팅을 함께 시술하면 시너지가 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텐텍은 현재 전 제품군과 관련해 30여 개국에 제품들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은 약 200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도 대비 약 1.8배 성장했으며 80여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주력 장비인 텐써마(10THERMA)는 지난 2022년 10월에 처음으로 선보여
출시 1년 만에 500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대만에 TFDA 인증 획득과 동시에 100대분 수출을 완료한 바 있다.
2023년 말 미국 FDA로부터 FDA(510K) 허가 등 관련 인증 취득을 완료하기도 했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그리고 UAE와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
2라인 HIFU 장비인 ‘텐쎄라(10THERA)’는 누적 판매 수량 400대를 돌파했고,
사우디, 대만, 태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과는 독점계약을 체결해 판매 중이다.
폴리뉴클레오타이드(PN) 성분 ‘리제반 PN’은 현재 200여 개 병원에서 사용 중이다.
2024년 출시하는 신제품은 ‘텐트리플(10TRIPLE)’ 과 ‘텐리비브(10REVIV)’가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우선 ‘텐트리플(10TRIPLE)’의 경우
3라인 하이푸로 2라인 하이푸의 장점이었던
시술시간 단축을 더욱 극대화한 제품이다.
총 4개의 핸드피스를 통해 다양한 깊이와 면적을 커버할 수 있다
. ‘텐니들(10NEEDLE)’은 모노폴라 RF 장비인 ‘텐써마(10THERMA)’를 개발할 때
사용되었던 냉각기술을 적용한 최소침습 니들 RF 장비로
4세대 친환경 냉매가스를 사용했고 플레이트 냉각방식이 아닌 직분사 냉각방식을 사용,
더욱 효과적인 냉각이 가능한 장비다.”라고 전했다.
한편, KIMES는 1980년 첫 회를 시작으로 한국 의료산업 발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온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그동안 국내 의료산업은 의료 정보시스템, 초음파검사기,
영상 의학 장비, 로봇 의료, AI, 재활의약 등 기술집약적 첨단산업으로 변모했다.
출처 : 에이빙뉴스 최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