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 ‘텐써마’ 멕시코 COFEPRIS 의료기기 승인 획득

[메디컬투데이=최민석 기자] 텐텍은 자사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10therma)’가

멕시코 연방보건안전위원회회(COFREPRIS)로부터 의료기기 승인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텐텍은 중남미 핵심 시장인 멕시코 내에서 정식 유통과 의료기관 공급이 가능해지며,

글로벌 시장 확장의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멕시코는 약 1억2000만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남미 주요 국가로,

최근 경제 성장과 함께 미용·성형 시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비침습 고주파 리프팅 시술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면서,

 텐써마와 같은 에너지 기반 의료기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

 텐텍은 이번 승인을 계기로 멕시코 현지 유통 파트너와 협력해 제품 공급과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텐써마는 최대출력 400W, 6.78MHz 단일 고주파(RF) 에너지를 통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고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 효과를 제공하는 리프팅 의료기기다.

5.0cm² 크기의 Face Tip은 기존 대비 25% 넓은 조사 면적을 제공하며,

시술 시 7회 분사되는 쿨링 펄스로 통증과 화상 위험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앞서 텐텍은 브라질 보건부 산하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텐써마와

하이푸 리프팅 장비 ‘텐쎄라(10THERA)’의 의료기기 인증을 모두 획득하며

중남미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멕시코 승인으로 브라질에 이어

중남미 주요 시장에서 연속적인 성과를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현재 텐텍은 대한민국(MFDS), 유럽연합(CE), 호주(TGA), 미국(FDA), 브라질(ANVISA),

인도(CDSCO), 멕시코(COFREPRIS) 외에도 대만(TFDA), 베트남(MoH), 태국(TFDA),

인도네시아(MoH), 필리핀(FDA), 사우디아라비아(SFDA), UAE(MoHAP) 등

주요 국가에서 텐써마 및 텐쎄라 인증을 완료하며 기술력과 안전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동옥 대표는 “이번 멕시코 COFEPRIS 인증은 텐텍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시장 확대를 이어가

K-메디컬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최민석 기자(press@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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